지난 22일 개교98주년 기념 제44회 비봉축제가 박재동(27회)봉소회장,이경수(30회)고문, 김양수(41회)고문을 비롯한 1000여명 동문과 함께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김태성(48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김영태(45회) 총동창회장의 기념사, 정의창 모교 교장선생님의 환영인사, 강태현(70회)주관회장의 인사로 오후1시부터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자랑스러운 진고인상을 수상한 김법환 (48회) 동문의 일천만원 장학기금 전달식과 70회 동창회의 오백만원 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서 올해 제19회 자랑스러운 진고인상의 수상자로 하충식(49회)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이사장이 선정되어 동문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오랜기간 동창회를 위해 봉사한 유병홍(52회) 전 사무총장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2009년도에 졸업한 79회가 총동창회 입회기를 전달받고 앞으로 비봉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이어서 비봉코러스의 축하무대와 주관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후4시까지 오랜만의 흥겨운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강태현 주관회장과 70회 동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잘 마무리된 올해 비봉축제는 ‘진고인32호’ 간행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오전에 개최된 2023년도 정기총회도 예·결산 심의의 통과와 함께 앞으로 동창회 명칭을 ‘진주고등학교총동창회’로 회칙 변경되어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