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순(43회) 제4대 국립생태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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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4 14:08 조회1,4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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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순(43회) 제4대 국립생태원장 취임.
국립생태원 제4대 원장으로 조도순 원장이 23일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식물생태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식물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유네스코의 국제보호지역 지정·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국제전문가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생태학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위원을 역임하고 비무장지대(DMZ)의 장기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스는 등 생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조 원장은 ‘국립생태원 건립·설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생태학회장 재임 시 국립생태원의 중장기 연구 방향과 장기생태연구 운영 방향에 대한 연구 과제를 맡아 본원이 수행할 연구 청사진을 설계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며 본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하고 보람된 직장을 만들고, 긴 안목과 혁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자”면서 “2년 후 다가올 개원 10주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반성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맞이할 10년 후에도 통합생태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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