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호(42회) 서울동창회장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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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0 11:25 조회5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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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에‘고향사랑기부제’첫 번째 최고액 기부자 탄생
- 진주고 서울동창회 김천호(42회) 회장, 고향 진주시에 응원의 마음 전해 -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고액기부자 소식을 알렸다.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주인공은 서울에서 진주고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김천호 회장이다.
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진주’라는 두 글자에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좋은 제도가 생겨나 멀리서라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고향을 마음껏 응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을 보내왔다.
그간 진주시는 소액 기부자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으며 기부 건수가 500건을 넘었지만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는 김천호 회장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진주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다양한 외식업체를 운영 중이다.
김 회장은 “최근 진주 소식을 듣고 있자면,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진주가 삶의 터전인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를 기억하고 여전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김천호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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